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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단계별로 알아보는 자동차 자율주행에 대한 모든 것

 

예전 SF영화에서나 보았던 '자율주행' 기능이 도입되면서 아직까지 많은 이슈가 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임에는 틀림없지만, 운전석에서 사람이 완전히 벗어난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100% 안전성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다만,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제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자율주행은 단순히 운전대를 놓는 것만을 의미하는걸까요?

사실 이 자율주행은 단계별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단계 : 수동단계

 

자율주행에 있어 0단계는 일반적인 자동차를 생각하면 되는데요. 자율 주행 기술이 하나도 적용되지 않은

단계로 운전자가 모든 조작을 직접해야하며, 모든 사고에 대한 책임도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다만 요즘 차량의 경우에는 대부분 자율주행 단계까 1단계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갰습니다.

 

 

 

1단계 : 보조단계

 

그 다음으로 1단계는 ADAS 기능이 추가된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ADAS는 지능형 운전자 보호 시스템으로

자동차가 차선을 벗어난다거나 할 때 인지시켜주는 경고음 등을 일컫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자동차에는

기본 기능 혹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있죠. 따라서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요즘은 대부분

1단계 이상의 차량을 타고 계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고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운전자에게 있지요.

 

 

 

2단계 : 부분 자동화 단계

 

2단계는 요즘 꽤 흔히 볼 수 있게된 '반 자율 주행' 기능의 단계입니다. ADAS 기능을 기반으로 차선에 따라

자동으로 방향을 잡아주며,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하여 속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술이 도입된 상태죠.

특히 2단계뿌터는 핸들에서 손을 떼도 된다는 의미의 '핸즈오프' 단계라고도 불리지만,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운전자는 교통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합니다. 특히 2단계 차량은 모든 상황에서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는 없고 혼잡하지 않은 장소 등에서만 허용된다고 하네요.

 

 

 

3단계 : 조건부 자동화 단계

 

0단계에서 2단계까지는 수동주행에서 일부만 자율주행 기능이 도입된 상태였다면, 3단계부터는 비로소 우리가

이해하는 자율주행 모습을 비추게 됩니다. 주행하는데에 있어서 사람보다는 시스템 비중이 커지게 되죠.

특히 2단계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이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개입 요청을

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 의미는 시스템의 요청이 있을 때만 운전에 신경쓰면 된다는 것입니다.

계쏙해서 교통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없기에 3단계는 '아이즈오프' 단계라고도 불리죠.

 

이렇게 본다면 3단계까 오늘 이야기하는 자율주행의 구색을 갖춘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운전자가 운전이 가능한 상태에서 탑승을 해야하여 사고책임에 대한 부분도 여전히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4단계 : 고도 자동화 단계

 

4단계부터는 완전한 자율주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가능한 수준은 물론,

운전자의 반응이 없을 때에는 주변의 안전한 구역에 주차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이죠.

이제는 마음을 일컫는 '마인드오프' 라고도 불리는데, 다만 아직까지는 정부의 규제, 사고책임 분배, 

보험 등의 문제로 상용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5단계 : 완전 자동화 단계

 

마지막 단계인 5단계는 모든 상황과 조건에서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를 의미하는데요.

더 이상 운전자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과 사고책임은 이제 운전자와 무관한 것이 됩니다.

아마 5단계 정도면 '운전자'라는 개념 조차 없어지는 단계가 될지도요. 따라서 운전석, 핸들도 필요없어지므로

이 단계는 '드라이버 오프'라고도 불립니다. 다만, 완벽한 언전성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빨라도 

2035년 정도에나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율주행 기능은 기술의 실현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저희와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아직까지 낮선 부분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모쪼록 다양한 연구결과와 성과를 통해 조금 씩 대중들에게 다가간다면

훗날에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일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