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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세단의 자리까지 노리는 준대형 SUV의 고급화

 

세단의 자리까지 노리는 준대형 SUV의 고급화!

 


 

 

SUV 차량의 시작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수송용으로 사용하던 지프, 랜드로버 등을 민간에

출시하면서 탄생한 하나의 차량 분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 약자를 간단히 살펴보면, Sport는 여행, 캠핑 등의 여가활동을 의미하며 Utillity Vehcle은

농사나 공장, 군사 목적 등으로 이용되는 트럭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의미만으로도

SUV 차량의 타깃을 뚜렷히 구분할 수 있죠!

 

단지 기존의 SUV 차량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

차체가 무겁고, 또 탑승감 면에서는 일반 세단과의 차이가 상당히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단의 자리까지 넘보는 준대형 SUV

 

 

준대형 SUV는 현재 중형 SUV 못지않게 시장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세단에 비해 일반 SUV 차량은 고급차량이라는 인식이 없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큰 차체와 높은 전고 등의 기본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최근에는 다양한 리폼 등을 통해

값비싼 고급 세단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퀄리티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거죠.

 

특히 캠핑카 내부를 연상하게 하는 다양한 인테리어또한 엿볼 수 있는데,

중형 SUV와 마찬가지로 모든 브랜드에서 준대형 SUV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주행성능, 소음, 승차감 등의 문제점은 일반적이긴 하나

최근 제조 및 리폼기술 발달로 인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 되었죠.

 

어찌되었던 SUV로서의 공간적인 장점과 도심, 시골 그 어디든 아우를 수 있는 부분이

준대형SUV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래 전 투박하고 멋과는 거리가 멀었던 SUV는 점점 최고급 승용차 실내와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해지고, 또 고급스럽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차량은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 GV80 실내 모습이며, 누가 봐도 SUV 차량의

실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최근 공개된 신형 쏘렌토의 실내 모습만 봐도

이 차량은 중형SUV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기는 물론,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 내장색,

조금 더 커버진 네비게이션 모니터 등으로 트렌디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카니발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

 

 

여담으로, 준대형 SUV가 아닌 대형 MPV 차량인 카니발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에는

젊은 층 오너들의 문의사례가 정말 많아지고 있는데, 대부분 어린 자녀들을 두고 계시거나

차박 등의 여행용을 위해 오너마다의 니즈에 따라 공간리폼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계십니다.

 

사실 카니발이야말로 이전 인식은 그저 많은 인승 커버가 가능함정도였는데,

현재는 내부 공간 확대, 인테리어 리폼 등을 통해 투박하고 무거운 느낌을 없애고,

다목적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민차량이 되었죠.

 

전형적인 미니벤에서 내부 인테리어의 고급화, 컨버젼 벤 개조버전으로 나온 카니발 하이리무진,

여기에 루프박스를 장착하여 아웃도어에 특화된 '카니발 아웃도어' 출시만 봐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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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